순례일정 2일
▶우라카미 주교좌 성당 순례미사
⛪ 우라카미 주교좌 성당 (Urakami Cathedral)
"원폭의 폐허 속에서 다시 일어선 동양 최대의 성당"
1914년 완공 당시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했던 벽돌조 성당입니다. 1945년 원자폭탄 투하로 처참하게 파괴되었으나, 신자들의 눈물어린 노력으로 1959년 재건되었습니다.
이곳은 박해를 견뎌낸 '잠복 기리시탄'들의 후예들이 세운 신앙의 결실이자, 평화의 상징입니다.
▶원폭자료관, 평화공원
🏛️ 나가사키 원폭자료관 (Nagasaki Atomic Bomb Museum)
"비극의 기억을 넘어 평화의 기도로 이어지는 공간"
11시 2분에 멈춘 시계
폭발 당시의 충격으로 바늘이 멈춰버린 시계는 그날의 비극이 시작된 순간을 정지된 시간으로 증언합니다.
원자폭탄 투하로 폐허가 되었던 나가사키의 참상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핵무기 없는 세상을 향한 간절한 염원을 담은 박물관입니다. 성지순례자들에게는 고난의 역사 속에서 인류애와 평화의 소중함을 묵상하게 하는 뜻깊은 장소입니다.
▶여기당
🏠 여기당 (Nyokido)
"내 몸과 같이 이웃을 사랑하라(愛人如己)는 성자의 안식처"'일본의 슈바이처'라 불리는 나가이 다카시(永井 隆) 박사가 원폭 투하로 아내를 잃고 자신도 백혈병으로 투병하며 여생을 보낸
약 1.5평(두 다다미) 남짓한 작은 집입니다. 마르코 복음서 12장 31절 나가이 다카시 박사는 성경의 핵심 계명인 "네 이웃을 너 자신처럼 사랑해야 한다"는 구절을 자신의 삶의 지표로 삼았습니다.
▶시츠성당
⛪ 시츠 성당 (Shitsu Church) / 소설 '침묵'의 배경이자, 박해받던 신자들을 보듬은 '구제의 성자' 드로 신부님의 사랑이 깃든 곳.
"박해의 침묵을 깨고 피어난 사랑과 자활의 성지"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나가사키 지역의 잠복 기리시탄 관련 유산’의 핵심 성지입니다.
이곳은 단순히 아름다운 건축물을 넘어, 굶주림과 박해에 시달리던 신자들을 위해 평생을 바친 마르크 마리 드 로(Marc Marie de Rotz) 신부님의 헌신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감동의 장소입니다.
엔도 슈사쿠의 소설 < 침묵 >의 배경이 된 소토메 지역의 중심지입니다. 신은 어디 계시는가라는 처절한 질문 속에서 신앙을 지켜낸 사람들의 숨결을 느껴보세요.
▶드로 신부님 기념관
신부님은 신자들의 자립을 위해 농업 기술을 전수하고, 국수(파스타) 공장과 약국을 세웠습니다.
성당 인근의 '구제 시설'에서는 당시 신자들의 삶을 개선하려 했던 신부님의 사랑을 생생히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드로 신부님이 1885년 신자들의 자립을 위해 세웠던 '구제 시설(구 시츠 구제원)' 건물을 그대로 활용하고 있어 더욱 뜻깊습니다.
2018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의 구성 자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소토메 민속자료관
🏛️ 소토메 역사민속자료관 (Sotome Museum of History and Folklore)
"박해의 침묵 속에서 꽃피운 삶과 신앙의 기록"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시츠 취락' 내에 위치한 이곳은, 에도 시대부터 이어진 잠복 기리시탄(그리스도인)들의 고난 어린 삶과 그들을 구제하기 위해 헌신한드로 신부님의 업적을
집대성한 박물관입니다.
히라도 이동 (약 1시간 30분)
♨️ 일본 온천 이용 순서 & 에티켓
1. 탈의실 입구 확인
남탕(男)은 주로 파란색, 여탕(女)은 주로 붉은색 노렌(천막)이 걸려 있습니다. 헷갈리지 않게 꼭 확인하세요.
2. 탕에 들어가기 전 '가케유(끼얹는 물)'
탕에 바로 풍덩 들어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들어가기 전 반드시 샤워기나 바가지로 몸을 깨끗이 씻어야 합니다.
이때 뜨거운 물에 몸이 적응하도록 발끝부터 위로 물을 끼얹는 것이 좋습니다.
3. 수건은 머리 위나 옆에온천 물 안에 수건을 넣는 것은 실례입니다. (수건의 보풀이나 세제가 물을 오염시킨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작은 수건은 머리 위에 올려두거나 탕 옆 바위 위에 살짝 올려두세요.
4. 머리카락은 묶어주세요.
긴 머리카락이 탕물에 닿지 않도록 묶거나 올리는 것이 기본 매너입니다.
5. 조용히 휴식하기
온천은 '정숙하게 쉬는 곳'입니다. 수영을 하거나 물을 튀기며 크게 대화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호텔 이동
체크인 후 석식 및 휴식 및 온천욕
호텔 : 히라도 란푸호텔 동급 (2인1실)
조식 : 호텔식 중식 :현지식 석식 : 호텔식